영화 ‘은교’ 파격 정사신 김고은 누구? …“너무 궁금해”

입력 2012-03-21 1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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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교’의 여주인공 김고은

신인 여배우 김고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영화 ‘은교’의 심의반려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인기검색어에는 ‘은교’, ‘김고은’등의 단어가 눈에 띄었다.

예고편 속 김고은은 단발머리에 하얀피부를 지닌 앳된 소녀의 모습이다. 그러나 순수함 속에 감춰둔 치명적인 관능의 이미지가 느껴진다.

박범신 작가의 원작을 ‘해피엔드’의 정지우 감독이 영화화한 ‘은교’는 ‘소녀의 싱그러운 젊음과 관능에 매혹당한 시인’과 ‘스승의 재능을 질투한 패기 넘치는 제자’ 그리고 ‘시인의 세계를 동경한 싱그러운 관능의 열일곱 소녀’의 이야기다.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질투와 매혹으로 뒤얽힌 세 사람의 숨겨진 도발’이라는 영화 카피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박해일이 70대 시인으로 분장했고, 김무열이 제자 역을 맡았다. 김고은은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날카로운 긴장감을 만드는 17세 소녀 은교역을 맡았다.

스물 한살의 김고은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인 신인 배우로 자세한 프로필은 공개되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파격적인 노출신을 감행한 김고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내달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은교’는 아직 후반작업 중이라 등급 판정을 받지 않았으나 청소년관람불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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