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4월 1일 유튜브 통해 ‘인피니트 스페셜’ 방송

입력 2012-03-28 17: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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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가 유튜브와 손잡고 특별한 단독이벤트를 펼친다.

4월 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콘서트 'Second Invasion-Evolution'을 가질 예정인 인피니트는 공연 시작 전 유튜브를 통해 ‘독점! 인피니트 스페셜’을 방송한다.

‘독점! 인피니트 스페셜’에서는 인피니트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메이킹 필름 등이 수록된 다채로운 영상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가진 첫 단독콘서트에 이어 올해 국내 첫 단독콘서트와 일본에서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그리고 앙코르콘서트까지 연속 4회 매진 기록을 세우며 ‘공연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인피니트는 유튜브 생중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앙코르콘서트 'Second Invasion-Evolution' 중 5곡의 라이브 무대를 전 세계에 생중계할 계획이어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세계적인 록밴드인 U2와 콜드플레이 등 대형 팝스타들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인 적은 있으나, 케이팝 가수로는 인피니트가 처음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 방송을 전파하게 됐다.

인피니트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전체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인피니트 팬들이 같은 시간 실제 인피니트와 함께 있는 듯한 공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유튜브 측 관계자는 "인피니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계속해서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4월 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앙코르콘서트 'Second Invasion-Evolution'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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