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린 70년대식 사랑 답답” 시청률 5%
제작진 “2012년 들어가면 빨라질 것”
느림의 미학 내세운 ‘사랑비’, 반전은 있다?
스타PD 윤석호 감독의 컴백, 한류스타 장근석과 윤아의 공동 주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가 방송 초반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26일 시작한 ‘사랑비’는 1회 시청률 5.8%(AGB닐슨 전국기준)에 이어 2회는 5.2%로 떨어졌다. 기획 단계에서 드라마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주목과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작품이어서 저조한 초반 시청률에 KBS와 제작사도 당황한 눈치다.
1970년대의 사랑을 그린 ‘사랑비’가 2012년을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통하지 않은 이유는 윤석호 감독이 시청 포인트라고 강조한 느린 전개가 답답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요즘 인기를 끈 드라마들이 트렌디한 사랑과 문화를 빠르고 자극적으로 그리고 있다는 것과 비교하면 ‘사랑비’는 확실히 느리다.
만남과 이별이 쉬운 ‘인스턴트’식 사랑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장근석과 윤아의 가슴 먹먹한 첫사랑과 절제된 감정, 차분한 더빙과 내레이션은 어색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 반전의 기회는 남아있다. ‘사랑비’는 4회 후반부터 1970년대를 벗어나 2012년으로 시대를 옮긴다. 5회부터는 시간이 흘러 중년이 된 정진영과 이미숙이 구원 투수로 등장한다. 장근석과 윤아는 두 사람의 아들과 딸로 등장해 180도 달라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 전개 역시 눈에 띄게 빨라진다. 제작사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초반의 전개가 느린 것은 1970년대 정서를 그대로 옮기려는 의도였다. 2012년 현재의 사랑과 확실한 대조를 이루기 위한 설정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속도는 빨라지지만, 윤석호 감독 특유의 서정적인 영상미는 ‘사랑비’의 주요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 2회는 자극적인 드라마에 익숙했던 시청자들이 ‘사랑비’에 적응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느림의 미학이 ‘사랑비’의 강점으로 조금씩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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