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 박유천, 인형탈 쓰고 막춤 ‘체통은 어디로…’

입력 2012-03-29 2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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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이 인형탈을 뒤집어쓰고 막춤을 췄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4회에서 박하(한지민 분)는 청과물 가게 잔금 4,000만원 수표를 잃어버리고 가게 계약을 놓칠 위기에 처했다.

가게 오픈을 위해 지방까지 내려가 대량으로 딸기를 싼 값에 가져온 박하는 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맞닥뜨렸다. 박하는 돈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웃인 레이디미미(강별 분)와 베키(구잘 분)는 박하 돕기에 나섰다.

레이디미미와 베키는 거리에서 딸기 시식 행사를 하면서 심복 3인방에게 동물탈을 쓰고 사람들을 끌어 모으도록 시켰다. 춤연습을 하던 심복들을 보며 몰래 춤을 따라해 보던 이각은 베키 대신 팬더탈을 쓰고 사람들 앞에 나섰다.

왕족으로서 체면을 차려야 하는 이각이지만 동물탈을 쓴 이상 이각은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췄다. 네 사람의 활약 덕분에 행사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 들었고 딸기 판매 행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각은 너무 열심히 춤을 춘 나머지 탈진해 쓰러졌다. 심복들과 이각은 팬더탈을 쓴 사람이 베키라고 생각했으나 탈 안에 있는 사람은 이각이었다. 이각은 박하와 심복들에게 정체를 들킬까봐 더워도 탈을 꼭 뒤집어쓰고 있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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