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고별무대 “만족스런 무대 선보이지 못해 아쉬워”

입력 2012-03-30 1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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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미쓰에이가 고별무대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Over U’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이날 미쓰에이는 강렬한 노래에 검은색과 하얀색 조화를 이룬 의상으로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무대를 마무리 했다.

미쓰에이는 동아닷컴과 인터뷰에서 “한달 정도 활동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만족스런 무대를 하지 못해 아쉽고, 날씨때문에 목 상태가 안 좋은 것도 아쉽고 그리고 붕대의상을 많이 입지 못해서 아쉽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쓰에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 동안 미쓰에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에 미쓰에이는 “‘미쓰에이는 뭔가 다르다’라는 소리를 들어서 좋았다. 기존의 미쓰에이가 했던 음악과 춤이 달라서 호불호가 갈렸지만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활동에는 어떤 모습을 선보이고 싶은지 묻자 수지는 “개인적으로 힙합스타일을 해보고 싶다. 미쓰에이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쓰에이는 팬들에게 “이번 활동하면서 매일 팬들을 본 것 같다. 우리를 위해 매일 목청껏 응원해준 팬 분들 감사합니다”고 했다.

미쓰에이는 활동을 마감한 후, 해외활동 준비와 개인활동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신화 샤이니 miss A 2AM 케이윌 존박 CNBLUE B1A4 린 용감한 녀석들 에일리 M4 NU'EST 쇼콜라 BTOB 나인뮤지스 스피카 X-CROSS 레드애플 Tritops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사진출처ㅣKBS 2TV ‘뮤직뱅크’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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