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숙. 스포츠동아DB
조은숙은 최근 진행된 채널A 예능토크쇼 ‘쇼킹’녹화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녹화장에서 그는 “활발히 활동하다가 사라졌었다”는 MC 탁재훈의 말에 “그 당시 여러 가지 일들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갑자기 방송 일을 하지 않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행복하지만, 당시에는 우울증처럼 힘든 시기를 보냈었다”며 “지인에게 당한 억대의 사기로 집을 잃어 반지하 방에서 생활하기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생활비가 없어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갔지만 이미 얼굴이 알려졌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 일을 할 수 없었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조은숙의 솔직한 과거 이야기는 4월 4일 수요일 밤 11시 채널 A ‘쇼킹’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