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시즌 사구 시비로 심한 맘고생을 겪은 KIA 윤석민(왼쪽)이 그 상대역이었던 롯데 홍성흔과 힘껏 포옹하고 있다. 박화용 기자
과감히 홍성흔에게 대적(?)한 이는 SK 신인 임치영이었다. 임치영은 “홍성흔 선배님은 사자성어를 말씀하셨지만 전 영어로 하겠다. 우리 SK는 ‘에이스 오브 에이스(Ace of Ace)가 모인 팀”이라고 받아쳐 주목을 받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2010시즌 사구 시비로 심한 맘고생을 겪은 KIA 윤석민(왼쪽)이 그 상대역이었던 롯데 홍성흔과 힘껏 포옹하고 있다. 박화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