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오정연(왼쪽)과 농구선수 서장훈(오른쪽). 사진 제공|아이웨딩 네트웍스.
4일 서울 서초동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조정위원회에서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제기한 이혼조정 신청이 받아들여서 최종 조정이 성립됐다. 이로써 두 사람은 3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각자의 걸을 걷게 됐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 조정신청 전에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을 서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별 다른 소송 없이 이혼하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은 2009년 5월 결혼했지만 성격차이로 헤어졌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