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잡아먹는 식물’ 충격 “이빨 뼈까지 완벽 소화”

입력 2012-04-05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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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잡어먹는 식물. 사진=동영상 화면 캡쳐

쥐 잡어먹는 식물. 사진=동영상 화면 캡쳐

‘쥐 잡아먹는 식물’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각) 쥐를 잡아먹는 육식 식물에 대해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쥐 잡아먹는 식물’은 자바 섬에서 많이 발견되는 벌레잡이 풀과 주걱 댕강 나무로 벌레뿐 아니라 쥐까지 잡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식물의 이름은 ‘네펜데스’이며 최대 5m까지 자란다.
 
이 식물은 쥐나 토끼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설치류나 작은 조류까지도 잡아먹어 보는 이들을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쥐 잡아먹는 식물’은 입 속 구멍으로 쥐를 유인하거나 탈진시켜 사망하게 한 후 소화효소를 분비해 쥐의 이빨과 뼈까지 완벽하게 소화시킨다.  
 

▲동영상=쥐 잡아먹는 식물 “뼈까지 소화하는 육식식물”
‘쥐 잡아먹는 식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과 공포다 쥐 잡아 먹는 식물이라니”, “저게 더 크면 사람도 잡아 먹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펜데스’라는 이름은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데이비드 아텐버러 경의 이름을 따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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