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속도위반’ 인정 “제 아기, 딸이에요”

입력 2012-04-06 19:29:4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마르코. 사진제공|채널A

“제 아기, 딸이에요.”

부인인 골퍼 안시현의 임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방송인 마르코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발한 세계여행, 지금 바로 Right Now’ 녹화에서 “곧 아기가 나올 예정인데 딸이라고 한다”고 공개했다.

마르코-안시현 부부는 최근 ‘속도위반’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결혼 당시 임신설이 돌았지만 안시현을 위해 극구 부인했던 마르코는 “주변 분들이 언제 아기 가질 거냐고 물어보시면 ‘곧 가져야죠’라고 둘러대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마르코는 예비엄마 안시현과 영화 관람을 하는 등 마무리 태교에 열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예비아빠 마르코는 빈민가 프로골퍼를 찾기 위해 방문한 인도에서 타오르는 불 위를 걸었고, 최근에는 남태평양 피지에서 식인상어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깊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제작진은 “곧 아빠가 될 마르코를 위험해 빠트린 것 같아 미안하다”고 전했다.

마르코의 종횡무진 활약이 그려질 ‘기발한 세계여행, 지금 바로 Right Now’는 9일 밤 11시 방송한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