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히티’, 데뷔과정 방송돼…준비된 신인? ‘눈길’

입력 2012-04-09 10:29:2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TAHIT'(타히티)의 데뷔과정을 그린 SBS-MTV 'TA-DAH'가 10주 동안 방송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BS-MTV ‘TA-DAH' 측은 "MY NAME과 B.A.P의 뒤를 잇는 이번 ‘TA-DAH' 시즌3의 주인공은 실력파 걸그룹 '타히티'로 선정됐다"며 "'우리를 사랑해주세요'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데뷔 전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 MTV 'TA-DAH' 관계자는 "기존의 아이돌 그룹들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른 콘셉트의 방송"이라면서 "인간에게 동물의 유전자를 실험해 탄생한 7명의 실험체가 연구소를 탈출, 지구인과 동거하며 적응기를 다루는 시트콤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SBS MTV가 차세대 한류스타를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TA-DAH'는 아이돌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해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TA-DAH!'란 한국말로 '짜-잔!'을 뜻하며, 새로운 것을 여러 사람 앞에 소개할 때 흔히 쓰는 말로서 가수라는 꿈을 가지고 함께 뭉친 실력파 아이돌 그룹의 데뷔과정을 다룬 신개념 아이돌 리얼리티 쇼다.

국내 최초 완성형 아이돌 리얼리티 SBS MTV 'Ta-Dah! It's TAHITI'는 오는 14일 오후 3시 3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