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데뷔 미니앨범 ‘MAMA’ 드디어 출시 ‘올킬 예감’

입력 2012-04-09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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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엑소(EXO)의 첫 미니앨범 ‘MAMA(마마)’가 9일 발매된다.

지난 31일과 1일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쇼케이스에서 음원을 최초 공개한 엑소는 8일 인기가요와 중국 ‘음악풍운방’ 시상식을 통해 정식 데뷔했다.

엑소의 데뷔 미니앨범 ‘MAMA’는 유영진을 비롯해 테디 라일리, 토마스 트롤슨, 신혁 등 국내외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은 한국어로 녹음된 EXO-K 버전과 중국어로 녹음된 EXO-M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이틀 ‘MAMA’는 그레고리챈트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에 엑소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더해져 파워풀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곡이다.

‘What Is Love’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와 히트 작곡가 유영진이 합작한 세련된 사운드의 R&B 곡이다. 사랑에 빠질 때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몽환적이고 리드미컬하게 표현했으며, 경쾌한 댄스곡 ‘HISTORY’는 퍼커션 계열의 신선하고 통통 튀는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노래의 처음부터 끝까지 타이트하게 연결돼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EXO-K와 EXO-M의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 ‘너의 세상으로’와 그룹 샤이니의 멤버 ‘Key’가 피처링에 참여한 ‘두 개의 달이 뜨는 밤’, 그루브한 중독성이 강한 댄스곡 ‘MACHINE’까지 총 6곡으로 구성되었다.


또 9일 엑소의 첫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아이튠즈를 비롯한 멜론, 올레뮤직, 벅스 등 국내 음악 사이트와 시나 뮤직 등 중국의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수록곡 전곡도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엑소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네이버 및 중국의 웨이보, 요쿠 등을 통해 타이틀 곡 ‘MAMA’의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한편 엑소는 태양계 외행성을 뜻하는 엑소플래닛(exoplanet)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미지의 세계에서 온 새로운 스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엑소케이는 수호, 카이, 찬열, 세훈, 백현, 디오가 포함되어 있으며 중국에서 활동하는 엑소엠은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 시우민, 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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