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중독녀 잉여춤, 황당 춤사위 “이게 뭐야”

입력 2012-04-10 09: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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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중독녀 잉여춤

‘나이트중독녀 잉여춤’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나이트클럽에 중독된 친구를 걱정하는 최지혜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 씨는 “성인이 된 기념으로 친구와 함께 나이트클럽에 처음 가게 됐는데 이후 친구가 일주일에 7번씩 나이트클럽에 간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친구를 자취방에 가둬두고 감시까지 했다. 하지만 새벽에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친구가 노트북으로 음악을 틀어놓고 혼자서 격렬한 나이트 댄스를 췄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더욱이 나이트클럽 중독녀는 춤을 보여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일명‘잉여춤’을 선보였는데, 머리와 팔을 미친 듯 흔들어대며 우스꽝스러운 춤사위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나이트중독녀 잉여춤’을 본 MC들은 “이게 뭐야” 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나이트클럽 중독녀는 “이거 맞아요” 라며 꿋꿋하고 열심히 잉여춤을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나이트클럽 중독녀는 “할머니가 될 때까지 나이트에 다니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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