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헉! 화면 속 초콜릿이 PC 밖으로…

입력 2012-04-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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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스토리텔링 매직쇼’가 고전 마술과 현대 마술을 총집합한 ‘올드 대 뉴’ 대결을 마련했다.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스토리텔링 매직쇼’가 고전 마술과 현대 마술을 총집합한 ‘올드 대 뉴’ 대결을 마련했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스토리텔링 매직쇼’

국내 최고의 마술사들이 돌아왔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스토리텔링 매직쇼’의 12일 방송 테마는 ‘올드(Old) 대 뉴(New)’다.

우선 올드 팀의 첫 주자로 나서 고전 마술의 진수를 선보인 김청 마술사는 중국 변검술을 한국 전통이미지로 바꾼 ‘아리랑 변검’을 선보였다. 게스트들은 눈앞에서 얼굴이 순식간에 열 한 번이나 바뀌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보자기 위의 생쌀을 바가지로 문지르자 뻥튀기로 변하는 마술을 선보여 출출한 게스트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기도 했다.

올드 팀의 최연소 주자 임재훈 마술사는 미녀들과 함께 준비한 마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추억의 ‘신문지에 물 붓기 마술’을 시작으로 투명 상자 안에 갇힌 식스밤 수빈의 위치를 단 3초 만에 바꾸는 일루젼 마술은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에 맞서는 뉴 팀의 두 주자들도 만만치 않다. 태블릿 PC 마술의 선두주자 이영우 마술사는 화면 속 초콜릿과 우유를 실제로 꺼내고, 우유가 비둘기로 바뀌는 마술을 소개했다. 깜찍한 외모와 연기력이 돋보이는 뉴 팀의 새 얼굴 도기문 마술사는 음악과 마술을 접목시킨 마임으로 눈길을 끌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 올드 팀과 뉴 팀 중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될 승리 팀은 과연 누구일까.

12일 밤 11시 ‘스토리텔링 매직쇼’에서 우승팀과 함께 MVP를 위한 마술지원금의 주인공도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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