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 9회에서는 강영걸(유아인)과 이가영(신세경)이 키스를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영걸(유아인)이 이가영(신세경)을 내보낼 생각을 했다. 마이클제이와 연락이 닿은 강영걸은 기뻐서 날뛰었다. 이어 이가영에게 “내가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아냐. 방 하나 얻어서 너 이 공장에서 내보내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이가영은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강영걸이 좋아지기 시작했기 때문. 이가영은 강영걸에게 기습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강영걸은 당황한 듯 “야 임마, 사장이랑 여직원 사이에 이러면 안 되는 거다”라고 말하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강영걸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고, 이가영도 마음이 설레는 듯 이불을 잡고 쉽게 잡들지 못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