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천방지축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전헀다.
류현경은 4월 18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맛있는 인생’의 제작발표회에서 “똘끼를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려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이번 드라마에서 장신조(임채무)의 둘째 딸 장정현 역을 맡았다. 장정현은 프리랜서 기자로 다혈질에 욱하는 성미를 지닌 캐릭터다.
류현경은 “제가 맡은 캐릭터를 많은 사람이 좋아해주고, 또 재미있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극 중 민태형(정준)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류현경은 연기 호흡에 대해 “저를 잘 리드해주고, 잘 감싸주시더라. 매너가 좋아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맛있는 인생’은 네 딸의 아버지이자 주방장인 임채무와 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내일이 오면’ 후속으로 4월 28일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