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야, 무슨 일 있니?” 4타수 무안타 또 침묵…타율 1할대 추락

입력 2012-04-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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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30·사진)가 18일 홈구장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전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2삼진으로 물러났다. 최근 2경기 내리 침묵을 지키면서 타율은 1할대까지 추락했다.

1회말 1사 2·3루의 찬스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3회말에도 무사 2루서 중견수 플라이로 2루주자 고토를 3루로 진루시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5회말 1사 1루서 다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15일 세이부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이후 9연타수(12연타석)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이 0.213에서 0.196(51타수 10안타)까지 떨어졌다. 오릭스는 6-4로 이겼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eyston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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