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커스] 박종윤 매경기 안타…이대호 걱정 뚝!

입력 2012-04-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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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1 - 7 KIA
승:김수완 세:김사율 패:앤서니

타선은 1번부터 9번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있어 중심에 한 명의 타자가 새로 들어오거나 빠져나가면 생각보다 큰 변화가 일어난다. 2012년 롯데는 지난 6년간 리그 최고의 4번타자였던 이대호 없는 타선을 구축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타율이 0.299에 달했다. 새 4번타자 홍성흔은 10경기에서 3홈런 14타점을 뽑았다. 이대호 대신 1루를 맡은 박종윤은 개막 이후 매 경기 안타를 치고 있다. 롯데 선발 사도스키는 극도의 난조 속에 4.1이닝 동안 무려 볼넷 9개에 5안타로 5실점했다. 그러나 롯데 타선은 6회까지 5회를 제외한 매 이닝 점수를 뽑아 KIA의 추격을 뿌리쳤다. 그리고 8회 다시 4연속안타로 3점을 추가해 1462일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광주|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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