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갱키즈’ 8억 5000만원 스타화보 거절…왜?

입력 2012-04-21 1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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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갱키즈’ “우린 야한콘셉트 아냐!”
황지현 이해인 등이 소속되어 있는 신인 7인조 걸그룹 ‘갱키즈’가 8억 5000만원 모바일 스타 화보를 단칼에 거절했다.

걸그룹 ‘갱키즈’(황지현, 최수은, 이해인, 김혜지, 소민, 조은별, 에스더)의 이탈리아 사진을 본 모바일 화보 업계 관계자들은 늘씬한 키와 몸매를 극찬하며 8억 5000만원 상당의 제의를 해왔지만 ‘갱키즈’ 멤버들은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정중히 거절의사를 전했다.

‘갱키즈’ 멤버들은 “가요계 데뷔 발표 후 음악 관계자들이나 많은 대중이 섹시스타일이나 야한 스타일의 음악을 할 것이라는 편견이 싫어서 스타 화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우리는 음악으로 평가받고 싶다”, “음악과 무대에 충실해서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갱키즈’는 성인스타일의 음악이 아닌 티아라의 Roly-Poly(롤리폴리)와 Lovey-Dovey(러비더비)의 업그레이드 버전의 빠른템포의 신 나는 신곡으로 연습에 한창이며, 5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 출처|코어콘텐츠미디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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