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마케팅 ‘감동 홈런’

입력 2012-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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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부부출연 ‘야구처럼’ 광고 ‘배려’편 인기

기아자동차가 올해 프로야구 시즌 동안 광주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에 시구차량 지원, RAY홈런존 운영, 올스타전 MVP와 한국시리즈 MVP 상품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야구처럼’ 캠페인은 직접 경기장을 찾는 야구팬뿐만 아니라 안방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에게까지 홍보를 강화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 ‘열광’편에 이어 최근 ‘배려’편은 투수가 사인을 놓치지 않도록 매니큐어를 칠하는 포수의 세심한 배려, 그리고 손수 매니큐어를 발라주는 선수 부인의 속 깊은 응원을 표현했다.

기아 타이거즈에서 포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상훈 선수 부부가 직접 출연해 연기하고, 한국 프로야구 불멸의 기록인 22연승의 전설 박철순씨가 직접 내레이션을 맡았다.

기아자동차는 ‘열광’, ‘배려’에 이어 또 다른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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