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 사진제공 | 패션 매걱진 ‘더블유 코리아’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중국에서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만추’의 여배우 탕웨이의 5월호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는 그의 다양한 표정을 담았다. ‘더블유’ 측은 “몽환, 불안, 행복, 설렘, 분노 등의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배우로서 그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탕웨이는 잠시 한국에 들러 화보 촬영에 참여했음에도 “이런 표정이나 몸짓도 해보면 어떨까요?”, “좀 더 찍어요”라며 적극 촬영을 주도했다고. 또 현장 모니터 속 자신의 사진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일일이 촬영하기도 했다.
촬영을 진행한 에디터는 탕웨이에 대해 “에디터와 포토그래퍼가 요구하는 것만 하는 수동적 캐릭터가 아니라 직접 화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낼 정도로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아티스트”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