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김효진, ‘쩍벌 파격’ 섹시포즈…‘돈의 맛’ 재벌녀 매력발산

입력 2012-04-26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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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돈의 맛’의 주연배우 김효진의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캐릭터 스틸이 26일 공개됐다.

김효진은 영화 '돈의 맛'(감독 임상수)에서 재벌가의 상속녀 윤나미 역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돈의 맛’을 거부한 고상하고 쿨한 재벌 2세인 셈.

‘돈의 맛’은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수작이다.

임상수 감독은 자신의 전작 ‘하녀’와 맞닿아 있는 인물로 윤나미를 거론하며 “제 영화 ‘하녀’에서 전도연이 불에 타 죽은 걸 목격했던 어린 윤나미가 자란 인물이라고 보면 좋겠다”며 “‘하녀’ 때 유일하게 자기 집의 돈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택했던 하녀를 보고 다르게 자라난 부잣집 딸이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김효진에 대해 “점잖고 겸손한 여인이다. 만만치 않은 내공이 있다. 이번 작품에서 대중들에게 재발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극찬했다.

김효진은 5월 16일 개막하는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5월17일 국내 개봉.

사진 출처|영화 ‘돈의 맛’ 김효진 스틸컷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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