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손흥민에 관심… 10번째 프리미어리거 탄생?

입력 2012-04-27 09: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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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포츠동아DB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것.

독일 매체인 ‘빌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뉴캐슬이 손흥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현재 몸값은 450만 유로(약 67억원) 이는 한국 선수로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24·볼턴), 박주영(27·아스널)에 이은 4위의 몸값.

하지만, 손흥민의 대리인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이적에 대해 논의하지 않겠다. 현재는 함부르크의 1부 리그 잔류에만 집중할 때"라고 밝히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만약 손흥민이 뉴캐슬에 진출하게 되면 박지성, 이청용 등에 이은 1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한편, 손흥민은 28일에 열릴 마인츠와의 홈경기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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