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유승호, 드라마 ‘아랑 사또전’ 특별출연

입력 2012-04-27 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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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유승호. 사진제공|지바이게스

연기자 유승호가 MBC 새 수목 드라마 ‘아랑 사또전’에 특별출연한다.

소속사 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7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판타지 사극에다 코믹한 요소가 많아 유승호가 직접 선택한 작품이다. 카메오는 아니고 어느 정도 분량이 있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유승호는 옥황상제 역을 맡는다. 드라마에서 옥황상제는 카리스마로 천지를 다스리는 인물인 동시에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극 중 아랑(신민아)과 은오(이준기)에게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랑 사또전’은 경상남도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다.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을 볼 수 있는 사또 은오가 만나 벌어질 이야기를 그린다.

5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해 7월 말 방송할 예정이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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