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배우 ‘티파니 식스’ 알고보니 현직 여교사…결국 해고

입력 2012-04-27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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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식스’라는 가명을 사용해 포르노 출연을 했던 미국의 한 여교사가 과거가 틀통나 결국 해고조치 됐다.

‘티파니 식스’라는 가명을 사용해 포르노 출연을 했던 미국의 한 여교사가 과거가 틀통나 결국 해고조치 됐다.

‘티파니 식스’라는 가명으로 포르노 영화에 출연했던 한 여교사가 과거 전력이 들통나 해고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옥스나드 교육구는 지난 18일 관내 리처드 헤이독 중학교 과학교사 스테이시 할라스(31)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해고를 결정했다.

할라스는 교사가 되기 전 대학원 등록금과 생활비 등을 벌기 위해서 ‘티파니 식스’라는 가명으로 ‘빅 소시지 피자’ 등 몇 편의 포르노 영화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할라스는 3월 초 그가 출연했던 포르노 영상이 학생들 사이에서 유포되면서 과거가 들통났다.

포르노 업계는 “할라스는 범법행위를 저지른 일도 없고 교직에 충실했다”며 “포르노 출연을 빙자해 해고한 것은 포현의 자유를 위반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할라스는 30일 이내에 해고 결정에 대해 항소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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