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또 한번의 기립박수…“탑밴드 겪었기에 이자리까지” 뭉클

입력 2012-04-29 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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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신승훈 조에서 당당히 1위로 진출한 '보코' 손승연이 8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 4번째 생방송에서 손승연이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열창, 당당히 팬투표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28일 손승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합니다. 또 한 번의 기립박수, 정말 큰 선물이었고 잊지 않겠습니다. 이 감동 그대로 노래하겠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노래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손승연은 "그리고 '탑밴드'를 겪었기에 이 자리까지 온 것입니다. 록보컬이 아니라고 말씀드린 것은 누누히 말씀드린 것과 같이 '탑밴드' 하면서 록을 처음 해봤기 때문입니다. 채널과 방송국이 달라 겉으로 표현은 못해도 '탑밴드' 시즌2 정말 많이 응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여 방송 데뷔였던 KBS '탑밴드'를 향한 애정도 표했다. 손승연은 지난해 '탑밴드 시즌1'에서 8강까지 오른 WMA의 보컬 출신이다.

'탑밴드' 김광필PD와 MC 이지애 아나운서도 손승연을 응원했다. 김광필PD는 "손승연양의 맹활약에 박수를 보냅니다. 근데 손승연 어머니의 지극한 정성도 크게 한몫 했을 겁니다"라며 감격스러움을 전했고 이지애 아나운서 또한 "승연아 언니가 완전 응원하고 있단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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