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캡처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반복된 체중 관련 발언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24일 공개된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두 사람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던 중 다이어트 이야기를 꺼냈다. 정석원은 “아까 놀려서 삐쳤지? 돼지 뚱땡이라고 해서”라며 먼저 말을 꺼냈다.

이에 백지영은 전날 스타일리스트가 가져온 옷이 미디엄 사이즈였지만 작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정석원은 “걱정돼서 살 좀 빼라고 한 것”이라며 거듭 백지영의 반응을 살폈다.

백지영은 “안 삐쳤다. 난 나다. 내가 돼지든 뚱땡이든 무슨 상관이냐”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옷이 맞지 않는다는 말에도 “그럼 큰 사이즈를 입으면 된다”고 받아쳤다.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캡처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캡처

정석원은 “건강을 위해 운동하라”고 말했지만 백지영은 이미 일주일에 2~3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스장 이용은 물론 로잉 머신 운동, 일상 속 걷기까지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정석원은 “그럼 좀 덜 먹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고, 백지영이 대답하지 않자 “열받았어? 이건 진짜 열받은 거다”라며 분위기를 수습하려 했다.

해당 장면이 공개된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체중이 정상 범위로 알려진 백지영에게 반복적으로 다이어트를 언급한 정석원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