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 작가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학생 아들이 네이버를 보고 '엄마 공지영 생얼 이거 뭐야?' 묻는다 ㅠ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집 앞에서 약속인데 생얼로 못 나가겠다 흑!"라고 덧붙였다.
이는 변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총선 때 공지영이 투표 독려한다고 자기 생얼 올렸잖아요. 진짜 토할 뻔했어요. 50먹은 여자가 생얼 왜 올립니까? 공주병은 확실해 보여요"라며 공 작가를 비난했기 때문.
변 대표는 그 밖에도 "공지영 생얼 검색해서 보세요. 정말 끔찍합니다", "공지영님의 외모를 비하한 게 아니라 정신상태를 비하한 것이니 오해 없기 바랍니다", "공지영이 특별히 역겹게 생겼다는 게 아니라 자기 생얼 올려주면 투표독려가 될 거라는 미친 여자의 정신상태를 지적한 겁니다"라고 말했다.
변 대표가 언급한 공지영 작가의 '생얼'은 지난 4월 11일 총선 당일 공 작가가 투표 인증과 함께 대중들에 투표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올린 사진이다.
변 대표의 이러한 발언은 SNS와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퍼지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