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영. 스포츠동아DB
벵거 감독은 10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선수단 최근 소식을 전하며 “박주영과 스킬라치, 산투스는 약간 의문점이 있지만, 모두 준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벵거 감독은 "월컷은 (햄스트링 부상에 대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그가 출전 명단에 포함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5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와의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승점 67점으로 4위 토트넘 홋스퍼와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2점 차의 ‘불안한 3위’다. 내년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로의 ‘강등’이 두려운 상황.
박주영의 웨스트 브롬위치전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박주영은 노리치와의 경기에도 후보 명단에 올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박주영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5분만 뛴 선수다. 팀의 운명이 걸린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을 수밖에 없다.
아스널과 웨스트 브롬 위치의 경기는 오는 13일 밤 열린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