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전 중 연이틀 역전승을 거둔 KIA는 중위권 진입의 기틀을 쌓아가고 있다. 이 경기 마저 KIA가 가져오고 반게임차인 삼성이 패한다면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반면 이틀 연속 경기를 헌납하며 5연패를 기록 중인 한화는 실책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선발투수의 대결도 관심사항이다. 한화 선발 김혁민은 대체 외국인투수 영입이 입박함에 따라 불펜으로 물러나게 될 지 여부가 곧 결정된다. 맞대결을 펼치는 KIA 앤서니는 소사의 영입으로 퇴출이 유력했으나 라미레즈로 급선회하며 KIA의 마운드의 한 축을 맞게 됐다.
(광주=스포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