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마돈나가 14살 때 졸업앨범을 찍었을 때의 사진을 공개했으며 이 사진은 1972년 미시간 로체스터 힐 서부 중학교의 졸업앨범으로 이전 마돈나의 클래스메이트 낸시가 갖고 있었다.
사진 속 마돈나는 한 눈에도 성숙해 보이는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또 사진 공개와 함께 학창시절 반항적인 학생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6월 12일(현지 날짜) 크리스티 런던 경매를 통해 팔릴 이 앨범의 금액은 대략 2350달러(약 276만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마돈나는 “사랑하는 낸시에게, 애덤스 고등학교 가서도 재미있게 보내기를 바래. 마돈나 76”라고 동급생에게 메모를 남겼다. ‘76’이라는 숫자는 마돈나의 치어리딩 번호를 지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경매는 마돈나가 1985년에 출연한 영화 ‘수잔을 찾아서’에서 입었던 트렁크 팬티가 대략 1250달러(약 147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리스티 경매의 헬렌 홀 대변인은 “마돈나의 중학교 졸업앨범은 매우 드물다”라며 “전에 이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