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 것’ 200만 관객 돌파…어벤져스-맨인블랙3와 흥행 대결

입력 2012-05-29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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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0만 관객 돌파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0만 관객 돌파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황금연휴 마지막날인 28일 24만4,72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누적 관객 206만4,211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지 12일 만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1주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다시 5일만에 100만을 추가,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흥행 기록은 700만 고지를 눈앞에 둔 ‘어벤져스’와 개봉 5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한 ‘맨 인 블랙3’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공세 속에서 일궈낸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

임수정과 류승룡, 이선균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내 아내의 모든 것’은 아내(임수정 분)가 독설과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순악질’임을 뒤늦게 안 남편(이선균 분)이 이혼하기 위해 희대의 카사노바(류승룡 분)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며 펼치는 이야기.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고른 연령층의 지지속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할리우드물과는 또다른 관객층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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