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조상 발견’…1억2800만년 전 오징어는 어떤 모습일까?

입력 2012-06-04 1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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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사진.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오징어의 조상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오징어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국립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이 문어와 오징어의 조상인 신종 암모나이트 화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오징어 조상은 중생대 백악기 시대 심층 바다속에서 서식하던 것으로, 이 지역이 융기하며 형성된 알프스 산맥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고있다.

이 생물체는 온 몸이 가시로 덮여 있다. 몸 길이는 약 13cm. 1억 2800만년 전 물에서 서식했으며 고생대 말에 나타난 뒤 중생대 바다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X선 단층촬영 기법과 3D스캐닝 기술을 사용해 오징어 조상을 재현해냈으며, 당시 모습뿐 아니라 물속에서 어떻게 움직였는지 움직임까지 구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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