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 15일 결혼, 7년 사귄 15살 연하와 사랑 결실

입력 2012-06-07 1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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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열(51)이 15세 연하의 신부와 7년간의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유열은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어린이 문화 교육 공부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를 예정이다.

유열은 웨딩업체 라엘웨딩을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도 공개했다.

유열은 “다섯 개의 산과 다섯 개의 강을 건너 오랜 만남의 결실로 결혼날을 잡았다. 이 만혼의 의미는 뭘까 생각하게 된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그 사람에게 좀 더 넉넉하고 재미있는 신랑이 되고 싶고, 평생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커플이 되고 싶다”며 결혼의 소감을 밝혔다.

유열은 결혼과 함께 자신의 오랜 꿈인 뮤지컬 프로듀서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미 ‘브레멘 음악대’라는 어린이 뮤지컬을 제작했으며 올해 가을 또 다른 작품 ‘터틀 플라잉’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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