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동생 성유빈, 밴드 ‘비오비포’ 결성

입력 2012-06-08 1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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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가수 성유빈이 밴드 ‘비오비포’(BOB4)를 결성해 15일 첫 싱글 ‘미스터리 걸’로 가요계 문을 다시 두드린다.

보컬 성유빈(25), 드럼 황인회(25), 기타 최민수(24), 베이스 김명규(22)로 이루어진 밴드 비오비포는 스스로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하는 능력을 갖췄으며, 이미 다수의 공연 및 유명가수들과의 합동무대 경험도 있는 실력파 밴드다.

보컬을 맡은 성유빈은 현재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태성의 동생이며, 과거 영화 ‘너를 잊지 않을거야’의 삽입곡이자 자작곡인 ‘눈을 감아도’를 통해 일본 부도칸 공연에도 오른 바 있다.

성유빈이 속한 비오비포 역시 수 차례의 해외 단독콘서트 경험으로 자신들의 실력을 과시한 바 있으며 이들은 최근까지도 전국을 순회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유명그룹 못지않은 인기몰이를 해온 ‘준비된 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오비포는 6월 중순, 기존의 그룹들과는 차별화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밴드음악을 들고 가요계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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