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오늘 저랑 소주 한 잔 하실래요?”

입력 2012-06-14 1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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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과 함께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있다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실만한 이야기가 현실이 된다. 14일 보해는 소주 ‘월(月)’의 광고모델인 한가인을 주인공으로 한 신개념 인터렉티브 광고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한가인과 ‘월(月)’, 소비자간의 감성 교감을 위해 제작된 양방향 참여형 광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제품과 모델, 소비지가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광고는 한가인이 자주 가는 주점 ‘월(月)’에서부터 시작한다. 소비자는 1인칭 시점에서 한가인과 마주하여 소주를 마시며 그녀가 추천하는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눈다.

한가인은 “야,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반갑다”, “근데 오늘 표정이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그만 먹어 살쪄!” 등의 말을 건네며 마치 오래된 친구와 편안한 담소를 나누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특히 이 광고는 한가인과 시청자가 소주 월(月)과 음악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예를 들면 한가인이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라고 질문하면, 소비자는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날이야’ , ‘매일 매일 똑같지 뭐’, ‘속상하고 우울한 일이 있었어’라는 3가지 중 하나의 답변을 선택할 수 있고, 한가인은 그 답변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한가인의 새로운 모습을 접할 수 있으며, ‘벽낙서 하기’ 등 SNS와 연동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보해 홍보 담당자는 “인터렉티브 광고를 통해 보해 ‘월(月)’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사람 가까이에서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소주가 될 것”이라며 “보해는, 한가인과 함께 ‘힐링(Healing) 캠페인’을 전개하고 ‘힐링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주점 ‘월(月)’에서 한가인을 만나는 방법은 모바일, 태블릿PC,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모바일로는 한가인의 전화번호(010-5544-1950)로 전화를 걸면 되고 태블릿PC와 PC로는 주점 ‘월(月)’ www.bohaemoon.com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월(月)’은 주류업계 최초로 사탕수수만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소주로, 사탕수수 주정이 가진 가볍고 상쾌한 뒷맛이 특징. 현재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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