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올 여름 결혼 ‘예비신부 임신 6개월’

입력 2012-06-15 15: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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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택. 사진│스포츠 코리아.

임윤택. 사진│스포츠 코리아.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2)이 올 여름 세 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29) 씨와 결혼한다.

15일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에 따르면, 임윤택은 여름 안에 이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홍보대행사 AMG글로벌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윤택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임윤택과 예비신부 이혜림 씨는 지난해 5월 지인들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당시 위암진단을 받아 힘든 시기였던 임윤택은 혜림 씨로부터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받았고, 혜림 씨도 솔직 담백하며 남자다운 임윤택의 모습에 반해 마음을 열었다”고 결혼 과정을 소개했다.

임신 6개월로 9월 출산 예정인 이씨는 “힘든 시기에 만나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며 “결혼 뒤 헤어디자이너 일을 잠시 접고 전업 가정주부로서 신랑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결혼식 일시는 미정이다. 임윤택과 이씨는 식장 등을 알아보는 중이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멤버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독립기획사 ‘울랄라컴퍼니’를 설립했다.

‘울랄라컴퍼니’는 장기적으로는 종합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지만, 당분간은 울랄라세션의 음반(음원)제작과 공연기획, 매니지먼트 사업에 집중하고, 추후 신인 발굴 및 뮤직 비즈니스와 관련한 다각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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