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하이터치회에 인파 몰려 행사 중단 ‘해프닝’

입력 2012-06-19 16: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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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틴탑이 18일 일본 도쿄의 대형 쇼핑센터 라조나 가와사키에서 벌인 ‘하이터치회’에 팬 50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19일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틴탑이 일본 정식 데뷔 전 발표한 라이선스 앨범 구매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 한정으로 진행한 이번 하이터치회 교복을 입고 온 중·고교생은 물론 아이를 안고 온 팬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틴탑이 하이터치회에 참가하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방문한 팬을 위해 직접 팬이 있는 자리로 이동하려던 중 흥분한 팬들이 앞으로 몰려 넘어지면서 이벤트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잠시 후 안전요원을 추가하고 팬들을 진정시킨 후 이벤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벤트를 주최한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의 관계자는 “틴탑이 일본에서 1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장 반응도 그만큼 더 뜨거운 것 같다”고 밝혔다.

틴탑은 19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도쿄를 순회하는 ‘틴탑 제프투어 2012’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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