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 “박명수한테 10만원 꿔달라 했더니…” 깜짝 고백

입력 2012-06-21 15: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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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대선배 한무가 후배 개그맨 박명수에게 굴욕당한 사연을 전했다.

한무는 2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후배 중에서 아들로 삼은 사람들이 많다”면서 “그 중에 박명수도 있는데 막내”라며 입을 떼었다.

한무는 “박명수에게 1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자 박명수가 ‘어머니께 물어보고 빌려드릴게요’라고 하더라. 그걸 꼭 물어봐야 되냐고 되묻자 ‘네 어머니께 물어봐야되요’라고 하더라”며 박명수를 범상치 않게 봤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 10만원을 못빌렸다. 나중에 만나 어머니께 물어봤냐고 하자 박명수가 ‘빌려주지말라고 그러더라구요’라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한무는 아들 삼은 후배 중 안부 전화 자주 하는 사람으로 엄용수를 지목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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