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 캐스팅

입력 2012-06-22 11:13:3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소연.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소연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소연은 10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의 여주인공 해인 역에 캐스팅됐다. 영화 ‘가비’를 통해 한 차례 사극에 도전한 바 있지만 브라운관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극중 해인은 자신의 신념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한없이 당당한 인물로, 약초와 치료에 상당히 능통하며 인체의 신비를 풀기 위해 때로는 주위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로 엉뚱한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이다.

또 왕후의 사주를 타고 났지만 풍수지리가 지상을 사랑하게 돼 운명을 거스르는 단호함도 갖고 있다.

김소연과 함께 지진희·류태준 등도 출연하는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 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