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배우 김형민과 열애 “첫 키스도 했죠” 깜짝

입력 2012-06-27 08: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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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배우 김형민과 열애 “첫 키스도 했죠”
배우 김빈우가 동료배우 김형민과의 열애를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빈우는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2년 전 아침 드라마 ‘엄마도 예쁘다’에 출연하며 만난 배우 김형민과 1년 반째 열애중이다”라고 고백했다.

김빈우는 교제의 시작 당시를 언급하며 “어느 날 김형민이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 너로 인해 내 가치관이 흔들려’라고 장문의 문자로 고백했다”며 “그러나 당시 ‘일시적인 마음이 아닌지 다시 생각해봐’라고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빈우는 “종방영 때 회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김형민에게 ‘그렇게 갈거야’라는 전화가 왔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차를 돌렸고, 김형민이 비를 맞고 서 있었다”며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눈 뒤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첫키스를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김빈우는 김형민이 좋아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만난지 3개월 정도 됐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김형민이 공연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도 못자고 내 곁을 지켜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이야기 감동적이다’, ‘김빈우, 김형민 커플 잘 어울려요’, ‘행복해 보여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작품하다 만난 커플이 많네’, ‘김빈우 씨 부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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