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결혼 18년차 리마인드 웨딩 ‘여전한 몸매’

입력 2012-06-27 11:27:5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변정수가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한다.

지난 1993년 결혼한 변정수는 다음 달 1일 기금마련을 위한 ‘체러티 리마인드 웨딩’을 자택에서 올린다. 이번 ‘체러티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모인 기금은 에티오피아에 지어질 ‘제3호 맘센타’의 건립기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이날 변정수의 ‘체러티 리마인드 웨딩’에는 연예인들과 그녀의 지인 15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기부와 축하를 할 예정이다.

변정수의 롤모델인 배우 김수미가 주례를 맡았고 절친한 스타일리스트 채한석과 리밍이 사회를 본다. 가수 김현철, 장재인이 축가로 나섰으며 이보영, 오윤아가 신부 들러리로 참석한다. 이 밖에도 배종옥, 이승연, 정혜영, 변정민, 최정윤, 김지혜, 유서진, 홍석천, 이선진 등 지인들이 참석해 축하를 해 줄 예정이다.

변정수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리마인드 웨딩을 단순히 화려하게만 생각하는 웨딩이 아닌 지인들과 함께 기부하는 새로운 문화로 만들고자 체러티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가족 홍보대사인 변정수와 그의 가족은 현재 3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그의 전액기부로 건립되는 ‘맘센타 1호 네팔’의 개소식을 축하하고, 가족해외봉사를 위해 7월 2일 네팔로 떠날 예정이다. 변정수는 100개의 ‘맘센타’를 건립하기 위해 그녀의 기부와 더불어 “다양한 기금마련 행사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출처│라리스튜디오, 굿네이버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