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만나는 사람 있다” 새사랑 시작?

입력 2012-06-28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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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의 전 멤버 이상민이 “만나는 사람 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글로벌한식토크 쇼킹’에는 이상민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이날 MC김수미는 이상민의 프로필에 ‘지병 성욕감퇴’라고 쓰여진 것을 보고 “아직 젊은 데 이게 무슨 말이냐”고 놀라서 질문을 던졌다. 이상민은 “예전에 ‘내가 안해본게 뭘까’ 생각을 해봤는데 운동을 안 했더라. 그래서 운동에 빠졌는데 그때 트레이너가 항상 하는 이야기가 ‘관계를 갖지말라’고 하더라. 운동을 할 때 관계를 하면 그게 단백질이라서 좋은 몸이 안 나온다고 했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여자친구가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고 이상민은 “사실 만나는 동생은 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김수미는 “여자친구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편이냐”고 재차 질문했다.

이혼 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린 까닭때문인지 이상민은 “사실 나한테는 (애인이라는 존재가)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왠지 모르게 편하지는 않다. 이혼 후 단 한번도 진지하게 교제를 했던 만남은 없었다”면서 말을 아꼈다.

사진출처│채널 A 방송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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