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달’ 박진주 “‘써니’때 욕을 하도 많이 해서…”

입력 2012-07-02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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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주가 영화 ‘두개의 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박진주는 7월 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두개의 달’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영화는 나에게 너무 과분할 정도로 큰 역할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박진주는 영화 ‘두개의 달’에서 여고생 인정역을 맡으며 열연을 했다.

그는 “여고생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싶어 은어나 욕을 많이 하려 했는데 ‘써니’때 욕을 너무 많이 해서 욕을 최소화해 캐릭터에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써니’때는 정말 즐겼던 영화였고 이번 영화는 무서운 것에 초점을 뒀다”며 설명했다.

영화 ‘두개의 달’은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집 지하실에서 깨어나게 된 세 남녀가 어떻게 이 집에 들어오게 됐는 지 기억하게 되며 마주하는 무서운 진실을 그린 극이다. 7월 12일 개봉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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