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사진제공|NH미디어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는 2일 “스페셜 앨범으로 한국 활동을 마치고, 9월5일 일본 부도칸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은 유키스의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총 수용 인원 약 1만 명인 부도칸은 도쿄돔이나 아레나 공연장보다는 적은 수용 인원이지만 일본 현지 가수들에게도 ‘꿈의 무대’로 통하는 상징적인 무대다.
보아, 동방신기, 류시원, 2PM 등 많은 한류스타들이 부도칸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고, 유키스도 이번 부도칸 입성으로 일본 열도에 한류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키스는 소속사를 통해 “부도칸은 일본 아티스트들 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도 공연을 했던 곳이라고 들었다”며 “정식 데뷔 후 반 년 정도 밖에 안됐는데 일본 전국 투어에 이어 부도칸 공연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유키스는 이달부터 일본 9개 도시 총16회에 달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세 번째 싱글 ‘디어 마이 프렌드(Dear My Friend)’를 발표하며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