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안녕하세요’ 출연해 ‘비명+눈물’ 촬영 중단 왜?

입력 2012-07-03 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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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씨스타 눈물을 흘려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게스트로 걸그룹 씨스타와 솔로 활동을 시작한 가수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87cm 키에 태권도 3단, 합기도 2단, 전국 사격대회 3등까지 한 경호원이 귀신을 무서워해 야간 순찰을 하지 못한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동료 경호원이 고충을 토로한 것.

사연 소개 후 겁이 많은 사연의 주인공과 황씨가 스튜디오에서 직접 경호 시범을 보였다.

잠시 후 귀신을 무서워 한다는 경호원의 담력 테스트를 위해 귀신 분장 스턴트맨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겁에 질리게 만들었다.

씨스타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귀신 분장을 한 스턴트맨을 본 소유와 보라는 겁에 질렸고 이내 눈물을 보여 잠시 촬영이 중단 됐다.

귀신 분장을 한 스턴트맨은 두 사람의 경호원과 MC들로부터 제압당했고 효린은 겁에 질린 보라와 소유에게 "씨끄럽다"고 말해 촬영장은 이내 웃음을 되찾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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