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전 아나운서가 비슷한 시간대의 아침 방송에 동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윤영미는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좋은 아침’은 오전 9시 10분, ‘여유만만’은 9시 40분 방송됐다.
게다가 윤영미는 각 방송에서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좋은 아침’에서는 17년 차 전업주부인 남편을 이야기했고, ‘여유 만만’에서는 은퇴설계법 특집으로 실질적인 가장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 검정 카라 원피스 차림의 의상마저도 같았다.
윤영미 역시 방송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좋은 아침’, ‘여유만만’에 나옵니다. 겹치기 출연이라 민망하오나…”라며 방송 예고와 함께 민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출처 | SBS, KBS 2TV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