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강서구 개화동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장에 에이핑크 팬들이 방문해 연기자들과 제작진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에이핑크의 팬들은 '은지가 시원하게 쏩니다. 맛있게 드시라예~'라는 현수막을 걸고 정은지를 잘 부탁한다는 의미와 좋은 드라마를 위해 더위와 바쁜 촬영 일정에 고생하는 연기자, 제작진들을 위해 뷔페 음식을 전달했다.
에이핑크 팬들은 지난달에도 촬영장인 국립경찰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을 선물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 바 있어, 에이핑크 팬들의 정은지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과 열정에 제작진이 감탄했다는 후문.
정은지는 “두 번이나 촬영 현장에 찾아주신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제작진까지 배려하는 팬들의 정성에 감동받았다”며 “맛있게 먹었으니 더 나은 무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HUSH(허쉬)’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은 에이핑크는 오는 7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후속곡 ‘BUBIBU(부비부)'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