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은 10일 “애초 16회 방송 예정이었다. 드라마의 긴장감 유지, 배우들의 스케줄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연장 논의를 진행해 왔다”면서 “최종적으로 극의 스토리 전개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본방송 1회를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스페셜 1회를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추적자’는 23일 본 이야기의 막을 내리고 24일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추적자’는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대선 후보와 재벌가 등 권력과 힘을 가진 자들과 대립하는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경쟁작이었던 MBC ‘빛과 그림자’가 3일 끝나자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