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첫 상대 멕시코 수비불안

입력 2012-07-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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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英 단일팀과 연습경기 1-0 승리 불구 약점 노출

홍명보호와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B조 예선 1차전(한국시간 26일 오후 10시30분·뉴캐슬)에서 격돌할 멕시코 올림픽대표팀이 영국 단일팀과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멕시코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마르베야에서 열린 비공개 경기에서 영국 단일팀을 1-0으로 눌렀다. 30분씩 총 3쿼터로 진행된 이 경기에서 멕시코는 3쿼터 28분 마르코 파비안(과달라하라)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 영국 단일팀은 라이언 긱스(맨유), 크레이그 벨라미(리버풀), 미카 리차즈(맨시티) 등 3명의 와일드카드와 애런 램지(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을 총동원했지만 영패를 면치 못했다. 멕시코는 골키퍼 헤수스 코로나(크루즈)와 수비수 카를로스 살시도(티그리스) 등을 투입해 선전했으나 현지 언론들은 “아직 디펜스가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멕시코 루이스 테나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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